민주당·통합당·민생당이 임시국회 소집을 요청했다.
철도노조는 20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노 전 대통령은 메모광으로 알려졌다.
국책은행 자금만 쏟아붓는 현행 구조조정 방식에 대한 논란과 부실 경영 책임에 대한 비판도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증세로 불평등을 해소하고 복지를 확대하지 않으면 한국 사회는 극도로 불안하고 활력 없는 상태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렇게 미래가 자명한데도 여야 모두 진정으로 해결하려는 자세를 취하지 않으니 큰 문제다.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슈퍼리치 과세는 세수 증가가 연 3.8조원밖에 안 되는, 그야말로 제스처 증세에 지나지 않는다. 세수 증가액으로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기초연금 연 10만원 인상' 소요 재원(연 4.6조원)조차 조달하지 못하니 말이다.
전기요금 고지서를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청구 요금이 얼마인지만 봅니다. 그러나 청구 내역을 자세히 보면 우리가 전혀 알지 못하는 항목이 있습니다. 바로 '전력기금'입니다. 전력기금은 전기사업법에 따라 전기요금의 3.7%를 징수하는 '전력산업기반기금'입니다. 준조세에 해당합니다. 국민들은 전기요금 고지서에 '전력기금'이라는 항목조차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2015년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 수입을 보면 2조 1,440억원이 징수됐습니다. 사업비 지출은 1조9106억원으로 2천394억원이 남았습니다.